100번째 주말답사여행 참가자 노르웨이 손님 텐 카테씨 부부
남원 광한루원, 2001번째 외국인 관광객으로

 전북도가 2001년 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 해외관광객 유치에 발벗고 나선 가운데 도내 주요 관광지를 찾은 외국인중 2천1번째 관광객에게 지급하는 ‘웰컴보너스 경품’주인공이 남원 광한루원에서 3번째로 탄생했다.
 무주 리조트와 진안 마이산에 이어 탄생한 행운의 주인공은 사업상 한국을 자주 찾는다는 노르웨이 국적의 바그너 텐 카테씨(56). 카테씨는 이날 부인과 함께 남원에서 열리고 있는 춘향제를 구경하기 위해 광한루원을 들어섰다 사물놀이단의 깜짝 축하공연과 함께 관광안내원의 꽃다발 증정, 그리고 주변 관광객들로부터 환호를 받고 한동안 영문을 몰라 어리둥절 했는데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서야 자신이 행운을 얻은 것을 알고 함박웃음을 터뜨렸다.
 한국에 대해 늘 좋은 인상을 갖고 있었고 특히 호남문화에 관심이 있었다는 카테씨 부부는 이날 평소 지도에서만 보았고 말로만 들었던 남원 광한루원을 관광하다 전혀 예기치 못한 행운을 얻은 것.
장재식 남원부시장은 올들어 광한루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중 2천1번째인 이들 부부에게 코아리베라호텔 1일 숙박권과 고궁비빔밥시식권, 세계소리축제 입장권, 목공예 찻잔세트와 찻상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며 축하했다.
 한편 카테씨 부부는 이날 관광안내원의 도움을 받아 축제가 한창인 광한루원 관광을 시작으로 춘향그네뛰기, 전국 궁도대회등 다양한 행사를 둘러 보면서 한국의 대표적 전통문화축제인 춘향제에 깊은 관심을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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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07일 김관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