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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무대왕의 해중왕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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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대왕암이라 불리는 이 동해 가운데의
바위섬은 나당연합군으로 백제를 멸망시킨 태종 무열왕의 뒤를 이어
21년간 재위하는 동안 668년 고구려를 멸망시키고 676년에는 삼국의
영토에 야심을 드러낸 당나라 세력을 한반도에서 축출하여 삼국 통일의
위업을 완수한 신라 문무대왕(661-681)의 수중릉이다. 죽어서 동해의
큰 용이 되어 왜적으로부터 동해를 지키겠으며, 인도식으로 화장하여
장례를 검소하게 치르라는 대왕의 유해를 화장하여 이곳 동해의 대석상에
매장하였다고 전하고 있다. 이 능은 육지에서 약19.8m 떨어져 길이 약
200m의 바위섬으로 되어 있으며 내부에 동서남북으로 십자수로가 나
있다. 바위섬 가운데 는 조그만 수중못을 이루고 있으며 그 안에 길이
3.6m 폭 2.85m, 두께 O.9m 크기의 거북모양 화강암석이 놓여 있어 그
속이 화장한 유골을 봉안한 납골처로 생각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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